::: 포틀랜드로 들어가는 길은포틀랜드가 소도시라는 명백한 사실에도 불구하고지방 도시에 입성하는 그런 느낌을 불러일으켰다. 우선 우리가 빌린 집이 있는 동네에 들렀다.도시 북동쪽, 아담한 일이층 집들이 쭉 들어선 거리였다.고목이 햇살을 가리고 거리는 어느 정도 지저분하며,낡은 자동차와 낡은 담벼락과 낡은 문이며 낡은 지붕 따위가 계속되는 곳이었다.포틀랜드에 오기 전까지 이 도시를 그리며 상상하던 모습과는 또 달랐다. 그 느낌이 얼마나 좋던지.나중에 사진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짐도 풀지 않고 다시 내비게이션을 찍어 간 곳은펄 디스트릭트의 티 바라는 카페였다.이름 그대로 차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카페로 특히 타피오카가 들어간 밀크티가 인기였다.특히 차이티가 어마어마하게 맛있었다. 생긴 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
여행/2017 시애틀, 포틀랜드
2017. 6. 5. 10:07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 베짱이세실의 도서관
- To see more of the world
- 데일리 로지나 ♬ Daily Rosinha
- :: Back to the Mac
- Be a reader to be a leader!
- 좀좀이의 여행
- Jimiq :: Photography : Exhibit…
- 반짝반짝 빛나는 나레스★★
- 일상이 말을 걸다...
- S E A N J K
- Mimeo
- Imaginary part
-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 전자책 이야기
- Sophisticated choice
- 토닥씨의 런던일기
- 언제나 방콕라이프처럼
- PaRfum DéliCat
- The Atelier of Biaan
- JUNGSEUNGMIN
- 꿈꾸는 아이
- hohoho~
- Write Bossanova,
- Connecting my passion and miss…
- Eun,LEE
- 밀란 쿤데라 아카이브
- 순간을 믿어요
- Margareta
TAG
- 필름카메라
- 음악
- 유럽
- 홋카이도
- 트레블노트
- 라이카
- 일본
- 24mm
- 캐논
- 홍콩
- 하와이
- EOS M
- 이태리
- 수필
- 파리
- 사진
- 이탈리아
- 주기
- 여행
- 북해도
- Portra 160
- 한주의기록
- 트래블노트
- Canon a-1
- 사운드트랙
- 미니룩스
- 책
- 22mm
- 50mm
- a-1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