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여행기 - 홍콩의 아침을 또 말아먹었다 (3) - 스타의 거리
:: 예찬 홍콩의 구정인 춘절春節을 맞아 랑함 플레이스의 푸드코트엔 분홍색 꽃과 조명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뱀이 장식되어 있었다. 홍콩은 포린 수도원이나 웡타이신 사원 같은 곳이 아니면 동양적인 특색을 느끼기 힘든 곳이다. 오랫동안 영국의 식민지였던 탓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도시를 개발하고자 하는 방향이 서양에 가깝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문화는 유럽을, 경제는 북미를. 하긴 우리가 사는 도시 역시 홍콩 못지않은 해바라기 기질이지만 말이다. 그러나 불교와 도교, 유교 문화를 기반으로 하며 동북아시아라는 지리적 근접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다른 문화권에선 찾아볼 수 없는 친근함을 느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지금 우리 옆을 스쳐 지나간 미국인은 왜 뱀이 2013년을 상징하는지 알 수 없을 것이다. 눈..
여행/2013 홍콩/마카오
2013. 6. 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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