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에도 액티비티는 있었다. 로빈슨 섬 앞에 정박하곤 배에서 다이빙하기. 깟바 섬에서 자전거 타기. 몽키 아일랜드 가서 원숭이를 구경하고 해수욕하기. 수영을 잘 못하는 나로서는 방비엥 블루라군에서 훨씬 더 높은 곳에서 뛰었음에도 로빈슨 섬에서의 다이빙에 도전하진 못했다. 게다가 숙취 때문에 좀비처럼 누워있던 친구들이 물에 들어갈 시간이 되자 갑자기 되살아나서 활개를 치는 통에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어졌다. 방비엥에서 샀던 수영복은 비엔티안 삐 마이 때 물을 맞은 후 찢어지는 바람에 버렸고, D가 빌려준 바지는 가방 안에 있었다. 그걸 갈아입는 것 또한 귀찮았다. 그러나 물은 맑았고, 배에서 바다로 곧장 떨어진다는 건 아주 매력적으로 보이기는 했다. 깟바 섬의 서쪽인가 남쪽에 정박해 왕복 10km 정..
여행/2015 태국,라오스,베트남
2015. 4. 2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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